쌍용건설,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30여명 규모

입력 2024-02-19 11:02   수정 2024-02-19 11:03


쌍용건설이 2024년 신입사원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 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 △팀장/실무면접(ZOOM) △온라인 인적성 △임원면접(1,2차)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4년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국내외 수주 현장 증가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글로벌세아를 최대 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2023년 시공 능력 평가 2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싱가포르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틀란티스 더 로열 등 다수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과 최고급 주택을 시공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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